토크
한적한 시골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며.
앞바다
2017. 9. 22. 15:18
아이고 내 나이도 이제 마음이 넘어가는데 이런저런 사람 많이 만나보고 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마음적으로 주의 사람들 이야기도 따갑게 들리고 경치좋고 물 좋은 시골에서 살고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5만 생각이다 드는 하루네.
텃밭에서 일 바꾸면서 욕심 없이 이런저런 농사일 많이 해 가면서 살아가는 데 별 사람도 데려다가 놓고 이라고 오늘 갑자기 자기 친구 소개해주고 일하고 이른 점심 먹다가 대뜸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여준다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
그냥 웃기만 하다가 밥을 먹을 때 좀 이야길 꺼내서 머쓱한 보내기를 가라앉히려고 하니까 일단 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한국어를 잘 못해서 이야기하는 게 잘 통하진 않지만 자기 주위 사람 이미 한국 사람과 잘 살고 잇고 좋은 인연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제 혼자 지내는 게 익숙하고 누군가 옆에 있는 것 좀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는 거 같다.
지금의 이유가 사라질까 두렵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모르지만 누군가와 결혼을 해서 같이 생활한다는 게 끝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조용한 마음에 돌맹이 하나 던져진 것처럼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글 적어 봅니다.
텃밭에서 일 바꾸면서 욕심 없이 이런저런 농사일 많이 해 가면서 살아가는 데 별 사람도 데려다가 놓고 이라고 오늘 갑자기 자기 친구 소개해주고 일하고 이른 점심 먹다가 대뜸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보여준다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
그냥 웃기만 하다가 밥을 먹을 때 좀 이야길 꺼내서 머쓱한 보내기를 가라앉히려고 하니까 일단 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한국어를 잘 못해서 이야기하는 게 잘 통하진 않지만 자기 주위 사람 이미 한국 사람과 잘 살고 잇고 좋은 인연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제 혼자 지내는 게 익숙하고 누군가 옆에 있는 것 좀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는 거 같다.
지금의 이유가 사라질까 두렵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모르지만 누군가와 결혼을 해서 같이 생활한다는 게 끝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조용한 마음에 돌맹이 하나 던져진 것처럼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글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