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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혼자서도 살아갈줄 알아야하는데.!

과보호가 심함!
그래서 대학생이 되도 '몸만 큰 중학생'이 되죠.
그렇게 키운 애들 대부분이 가지 없고, 의지박약인게 함정 _-_;;
어릴떄 그렇게 키운 애들은 대학교가서도 부모가 다 알아서 하려고 하더군요.

제 대학 동기중에는 부모가 시간표까지 다 짜주는걸 보고 식겁한적이..
노지 부추의 맛을모르죠.
오! 뭔가 심오한 비유인데!
예전 사랑과 전쟁에 신혼여행까지 따라온 신랑 엄마가 생각나는군요.

부모가 이것저것 챙겨주는것이 도리어 자식을 바보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라는것은 자식보다 먼저 죽는 존재인지라...
결국 자식이 부모 도움없이 혼자서 살아갈줄 알아야하는데...

과보호보도 과보호지만, 틀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좋아하면 좋은 서포트겠지만,
그런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ㅎㅎ

싫어하는거 억지로 시키려니 틀을 만드는거고,
애들은 결국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거 같네요.
우물밖은 굉장히 넓고 험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