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원짜리 미역은 사놨는데..
내일 어머니 생신이라..
깨어나시기 전에 미역국 한번 끓여서 드리고 싶은데요.. (다른 의도도 있어서..)
어이쿠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끓여본적도 없구요.. 요리도 안해봤구요
라면 끓여봤구요.. 계란 후라이도 못한다는 ㅡㅡ;;
전체적으로 끓이는 방법은 모르겠고..
일단 미역을 물에 몇시간 담가둬야 합니다.
미역국 끓이기전에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볶아주세요.
그래야 국이 부드러우면서 얼큰하게 맛있더군요. 그냥 끓이면 즉석미역국 처럼 맛없어요.
쇠고기와 조개도 준비해 주시구요. 개인적으로 간 맞추는게 어려워서 국종류는 잼병이예요.
자세한건 아랫분이...
미역을 볶다가,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쇠고기도 같이 넣고 볶아주세요
고기까지 왠만큼 익혀
첨가하면, 소고기 없을 경우 북어나 조개를 넣어도 괜찮습니다..
미역볶을때 같이 볶아 주시구요..
그리고, 다 끓기 전에 다진 마늘 넣어주시면 좋아요...간장은 꼭 국간장을쓰세요..
쇠고기 먼저 볶는것이 전 괜찮더군요
그리고 들깨가루 넣어도 괜찮아요
전날 미역불려놓고 소고기 먼저볶은뒤 미역이랑 끓이다가 같이 넣어주시고 나중에 국간장조금 넣어주세요
미역은 좀 잘라서 넣어주는 센스
오오 햏님아님 어머니를 위해 진짜 미역국 준비하시네요 멋지네요!! 나도 담에.. ㅎ
미역국에 참치를 넣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미역이 장난아니게 부드러워지고.. 어쨋든 살살 녹습니다...!
국 중에서 미역국은 비교적 끓이기 쉽죠.
미역응 먼저 불에 불린 후 소고기는 따로 약한 불에 살짝 볶고,
국그릇 준비해서 거기에 물 적당히 붓고 미역넣고 끓이고 소고기 넣은 후 국간장으로 간 맞추면 끝.
전 미역국은 그 어떤 것보다 소고기가 들어간 게 제일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