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같이 살다 보면은 난 얘기같지만 애초에 만나서 안되는 같이가 아니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인가 보면 안중에 없었다는 거고 결혼하기 전에 이야기를 많이 안 해봤을 경우도 있겠지요. 나랑 왜 결혼 하려고 하는 거야라고 물어 봤어야 하는데 프로포즈 했고 바로 승낙했고 생활 관련해서 어디서 할지 집은 어디서 구할지 얘기는 어떻게 나올지 이런 얘기가 있었지 정작 그런 식으로 얘기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지 않지만이 사람이라면 내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한 평생 믿고 의지하고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결혼을 하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혼 생활은 가족 간의 문제와 갈등으로 인해 해서 서로 맞지 않다 보니까 이혼을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치관 문제는 방법이 없는데 잘 추스리고 혼자 여행 또 한번 다녀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이 크셔서 후유증이 오래 가지 않도록 잘 이겨내고 각자의 길을 가면서 서로의 인생을 다시 한번 찾아가 봐야겠지요.
어느정도 가족간에 1년에 몇 번 이상 가면 도움이나 물질적인 걸려고 하는 것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 약속하고 결혼을 했고 남편은 가끔 한 번만 이야기하고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약속을 했었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과연 한 번에 끝낼 수 있을까 생각에 절대 그런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게 없었던게 안 안타깝지만 같이 가는 어떤걸로도 안 매워지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어느 정도 중간 역할을 잘 해 줘야지 그걸 못 해서 이렇게 된게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이 부분에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잘 이겨내도록 해야지요.